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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미국의 중동전문가인 Juan Cole의 블로그에 지난 2월 20일 게재된 글이다. 주류 언론에서 중동 및 북아프리카 혁명에 대해 퍼뜨리고 있는 왜곡에 대해 하나하나 반박하고 있다. 이는 서방 언론의 기사와 거기에 담겨있는 관점을 그대로 받아 옮기고 있는 한국 언론들에게도 그대로 해당될 수 있는 지적일 것이다.
출처: http://www.juancole.com/2011/02/top-five-myths-about-the-middle-east-protests.html


Juan Cole / 연구공간 L 옮김
2011. 2. 20


5. 우파 블로거들과 빌 마허(Bill Maher) 귀하: 당신들은, CBS 기자 라라 로건(Lara Logan)에게 가해진 비난받아 마땅한 집단공격에 근거해 무슬림 국가의 여성들의 지위를 일반화할 수 없다. 한 가지 사건에 기초해서 집단 전체에 관해 일반화하는 것을 ‘극도의 편견’이라 한다. 그것은 또한 ‘성급한 일반화’라고 알려져 있는 논리적 오류이기도 하다.(우파 수구꼴통들에게 6음절로 말해주자면 ‘네 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로건을 구한 것이 힘 세지 않은 이집트 여성들이었다거나 앤더슨 쿠퍼(Anderson Cooper) 또한 공격당했다는 사실에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것 같다.


군중들에 의해 폭행당한 기자나 유명인사들의 사례는 여기에도 있고 여기도 있다. 이러한 사례들에 대해서는 즉시 일반화하지 않는 수구꼴통들과 빌 마허는 찌질이들이다.


무슬림에 대해 좀 더 잘 알아야 하는 무슬림 혐오자 빌 마허에게: 20개의 무슬림 국가들에서 여성들이 투표를 할 수 없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그러니 와하비 사우디 아라비아의 2천 2백만 주민에 근거해서 15억 무슬림들에 관해 일반화하는 것을 제발 그만둬라. 오직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만 여성이 운전을 할 수 없고 남성만이 (지자체 선거에서) 투표할 수 있다. 이것은 펜실베니아의 아미쉬 종파1) 사람들을 보고 모든 기독교인들을 일반화하고는 기독교인들이 말과 마차에 매료되는 것과 기독교의 관계가 무엇일까 궁금해 하는 것과 같다.


4. 바레인의 소요가 상당부분 이란에 의해 야기된 것이라는 주장은 틀린 것이다. 그것은 자신의 나라에서 이등시민처럼 취급받는 아랍 시아파인들의 자생적 항의이다. 시위대는 자신들의 지도자들이 정부와의 대화에 대비하여 상의하고 있을 때 도심의 진주광장에서 노숙을 했다.(관련링크) 위키리크스는 미국 정부가 바레인 수니파 군주정이 이란에 대해 두려움을 표하는 것을 계속해서 무시했음을 보여준다.(관련링크).


3. 의회정치로 방향을 틀기 이전의 무슬림 형제단에 뿌리를 두고 있는 여든 네 살의 성직자 유수프 카라다위(Yusuf Qaradawi)는 절대 아야톨라 호메이니(Ayatollah Khomeini)가 아니다. 카라다위는 금요일에 카이로의 타흐리르 광장에서 설교를 했다.(관련링크) 그는 2001년에 무슬림들에게 미군과 함께 탈레반, 알카에다에 맞서 싸우라고 촉구했다. 지난 금요일에는 이집트 혁명에서 콥트 기독교인들이 보여준 활약을 칭송했으며 분리주의의 시대는 끝났다고 말했다. 카라다위는 많은 이슈들에 대해 보수적인 사람이지, 급진적인 사람이 아니다. 따라서 호스니 무바라크를 쫓아낸 청년운동이나 노동자 운동들이 카라다위를 자신들이 할 바를 알려줄 지도자로 삼고 싶어할 것이라고 생각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


2. 튀니지와 이집트의 미래를 생각해볼 때, 지긋지긋한 반 무슬림 이스라엘 선동가인 배리 루빈(Barry Rubin)이 떠들고 다니는 것처럼(관련링크), 무슬림이 국민의 다수를 차지하는 나라에서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가 열리면 항상 무슬림 근본주의 당들이 승리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노골적으로 멍청한 이 주장은 2008년 파키스탄 선거와 2009년 알바니아 선거, 2003년 이후 이라크 쿠르디스탄 선거와 인도네시아에서 있었던 모든 선거들을 보면 틀렸다는 것이 입증된다.


1. 소통과 네트워킹의 도구로서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가지는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노동조합과 공장노동자들이 아랍 봉기에서 소셜미디어보다 훨씬 더 중요했다(관련링크). 리비아에서 인터넷 서비스에 대한 정부의 공격은 토요일에 있었던 벵가지시의 대규모 봉기(관련링크, 정부는 이 시위에 살상무기를 사용했다)를 막을 수 없었다.


AP통신이 북아프리카 전역에서 일어난 토요일 봉기를 돌아봤다.(http://www.youtube.com/watch?v=hkigvv3ayao)


1) 주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거주한다. 이들은 재세례파가 보수화되면서 등장한 교파의 성격답게 자동차나 전기, 전화등의 현대문명을 거부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종교적 이유로 외부세계로부터 스스로를 격리시켜왔다. 이들은 종교적 이유로 병역을 거부하는 양심적 병역거부를 실천하여 군대에 가지않고, 공적연금을 수령하지 않는등, 정부로부터 어떤 종류의 도움도 받지 않으며, 대부분이 의료보험에 들지 않는다. 이는 국가와 종교의 분리를 주장한 재세례파의 교리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아미시파 교인들은 펜실베이니아 독일어로 불리는 독일어 방언을 쓴다. 주로 단순하고 소박한 검은색 계통의 옷만을 입으며, 대다수의 교인들이 전통적 방식의 농축산업에 종사한다. 어린이들도 자신들이 설립한 마을내 학교에서만 교육을 시키며, 종교는 연구대상이 아니라는 신앙에 따라 종교와 과학은 가르치지 않는다. 단지, 읽고 쓰는 법등 생활에 필요한 기본지식만 배울 뿐이다. (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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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연구공간 L